거북이 새멤버 이강·김태우, '16년 절친 인증'

길혜성 기자  |  2011.05.07 10:12


혼성 3인 그룹 거북이의 새 남자 멤버 이강과 가수 김태우가 죽마고우임을 인증했다.

7일 거북이 측에 따르면 김태우와 이강은 지난 6일 오후 KBS 2TV 가요 프로그램 '뮤직뱅크' 현장에서 만나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다.

거북이 측 관계자는 "김태우와 이강은 1995년 중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끈끈한 우정을 쌓아온 절친한 사이"라며 "이날 두 사람은 우연히 같은 대기실을 배정 받아, 시종일관 즐거운 마음으로 농담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진 속 두 사람은 손동작은 귀여운 V자를 그리고 있지만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건장한 '경상도 사나이'다운 모습도 선보였다"라 덧붙였다.

한편 금비 지이 등 기존 여성 멤버에 새 남자 멤버 이강이 합류한 거북이는 최근 신곡 '주인공'으로 밮표, 3년여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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