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기하가 가상 4집 앨범 표지를 공개했다.
장기하는 10일 '장기하와 얼굴들'의 프로듀서 나잠수가 쓴 "장기하와 얼굴들 3집 디자인에 대한 평이 좋아서 4집 디자인도 해봤습니다. 4집다움이 기본 콘셉트입니다"라는 글과 가상 4집 앨범 표지를 리트윗했다. 4대신 죽을 '사(死)'가 큼지막하게 쓰인 붉은색 가상 앨범 표지가 눈에 띈다.
장기하는 이에 "생각 외로 너무 평이 좋아 당황... 설마 이것도 좋은가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나잠수는 장기하가 4집 앨범을 제작할 쯤엔 앨범 디자이너가 안식년일 것이라며 직접 가상 4집 앨범 표지를 디자인해 트위터에 올렸다.
네티즌들은 "인상파네요!", "중국 천안문인 줄 알았네요.", "가슴에 확 와닿네요. 이건 예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기하가 이끄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은 오는 6월 정규 2집 발매를 목표로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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