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별밤지기' 윤하가 실수연발 연이은 방송 사고에 사과했다.
윤하는 13일 새벽 1시 2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유난히 사고가 많았던 오늘 '별밤' 청취자 여러분께 사과와 감사를 드립니다"고 했다.
그는 "제 색깔을 찾기 전에 짜여 진 원고를 능수능란하게 넘겨야 할 텐데 걱정이 많네요. 내일부터는 복작복작 하지 않으니 좀 더 편안한 모습으로 찾아뵐게요!"라고 글을 올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에는 오프닝부터 윤하의 멘트가 제대로 들리지 않은 채 배경음악만 나가는 등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게스트로 등장한 재범이 노래를 부르는 순서에 이르러서는 타이틀곡 '어밴던드'의 MR이 준비되지 않아 곤욕을 치렀다.
이어 아직 진행이 익숙지 못한 윤하는 진행 도중 2초에서 길게는 약 10초까지의 잦은 침묵으로 실수를 연발하기도 했다.
3부와 4부에는 걸그룹 에이핑크와 아이돌그룹 블락 비 총 14명이나 되는 게스트들이 등장,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어제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방송 듣는 내내 너무 조마조마 했어요", "아직 4일차 초보니까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세요!", "앞으로는 이런 실수 없도록 조심해주세요! 파이팅!"이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하는 박경림에 이어 지난 9일부터 MBC 라디오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 제 22대 DJ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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