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의 송지은(21)이 오는 6월 첫 방송하는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에 합류한다.
'불후의 명곡2' 관계자는 14일 스타뉴스에 "시크릿의 송지은이 '불후의 명곡2' 두 번째 녹화부터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지은은 시크릿의 메인 보컬로 빼어난 가창력을 자랑한다.
오는 6월 4일 첫 방송하는 '불후의 명곡2'는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들이 전설의 명곡을 부르며 폭넓은 세대 공감을 통해 예전 추억의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
첫 대결은 2AM의 창민, 슈퍼주니어 예성, 씨스타 효린, 비스트 요섭, 아이유 그리고 16일 첫 녹화에서 공개될 남자 아이돌 등 6명이 참여한다.
당초 미쓰에이 민이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미쓰에이의 컴백 스케줄로 인해 출전을 뒤로 미뤘다.
제작진은 아이돌 6명이 대결하는 기본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아이돌들의 스케줄에 따라 출연진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합류가 결정된 송지은 역시 두 번째 대결부터 출연할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2'는 명곡을 놓고 가수들이 대결하는 구도로 인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와 비교, '아이돌판 나가수'로 주목 받고 있지만 탈락자 없이 우승자만 가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KBS는 토요예능 '백점만점'과 '명 받았습니다'를 폐지하고 오는 6월 4일부터 '불후의 명곡2'와 '시크릿' 두 코너로 이뤄진 '자유선언토요일'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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