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 "미친 등록금 나라" 1인 시위

김겨울 기자  |  2011.05.14 19:56


배우 김여진이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김여진은 14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낮 12시부터 한 시간 동안 '반값 등록금'을 요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참여했다.

김여진은 이날 '반값 등록금 공약, 안 지키면 우리가 반만 내버리죠. 미친 등록금의 나라 이제는 바꿉시다'라는 문구가 쓰여진 피켓을 들고 1위 시위를 했다.

이번 1인 릴레이 시위는 전국등록금네트워크, 한국대학생연합, 참여연대가 함께 한다.

이에 앞서 김여진은 지난 3월 케이블채널 tvN '브런치'에 출연해 "다 같이 등록금을 반만 내자"라며 "대출 받아 낸 대출금 갚느라 인생이 휜다. 20대 청춘을 저렇게 만들면 우리나라 미래가 없다"는 소신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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