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보컬리스트 임재범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 출연 이후 처음으로 신곡을 발표한다.
'나는 가수다' 출연 뒤 폭발적 가창력과 감동적인 무대 매너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임재범은 20일 0시 신곡 '사랑'을 여러 음원 사이트에 공개한다.
임재범 특유의 거칠고 슬픈 감성이 담겨 있는 '사랑'은 오는 25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 드라마 '시티헌터' OST로, 24일에는 음반으로도 출시된다.
임재범은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녹음 내내 "노래가 노랫말이 너무 아프고 슬프다"란 말을 되풀이하며 '사랑'에 배인 진한 감성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민호 박민영 구하라 주연의 '시티헌터' 측은 임재범의 '사랑'이 극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배가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근 급성 맹장염 수술 및 오른 손목 깁스를 한 임재범은 20일 오전 현재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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