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LA에 내 아이 둘 있다는 황당 루머 있다"

박영웅 기자  |  2011.05.20 01:03
가수 김장훈이 미국 LA에 자신의 자녀가 자라고 있다는 황당한 루머에 대해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김장훈은 스타일리스트와 사귀냐는 질문에 "정말 가족같은 사이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윤도현 때문에 소문이 시작됐다. 우리 스타일리스트와 매니저는 집 비밀번호를 모두 알고 있다. 굉장히 편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윤도현이 오해를 했다"면서 "난 LA에 내 아이가 둘 있다는 얘기인 줄 알았다"고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김장훈은 "공항에서 만난 사람들은 아예 LA에 내 아이가 두 명 자라고 있어서 보러간 줄 안다"며 "미국 노선을 아무래도 바꿔야 될 것 같다"고 해 주위를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장훈 외에 김영철 천명훈 성시경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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