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선 '키앤크', 9.1% 동시간대 꼴찌로 출발

최보란 기자  |  2011.05.23 07:18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가 일요예능 꼴찌로 출발선상에 섰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가 9.1%의 전국 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나타낸 9.6%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이다.

이날 '일요일이 좋다'에서는 기대를 모았던 빙상 버라이어티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가 첫 선을 보였다.

김병만 윤노윤호 아이유 손담비 서지석 박준금 f(x)멤버 크리스탈 이아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등이 출연해 갈고닦은 피겨 스케이트 솜씨를 뽐냈다. 김연아는 심사위원으로 이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동시에, 첫 예능 프로그램 MC로 활약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가 18.9%로 일요예능 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MBC '우리들의 일밤'은 13.7%로 지난 방송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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