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선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가 사망한 23일은 그녀의 만 30살 생일을 불과 5일 앞둔 날이다.
주요 포털사이트 및 송지선 아나운서의 미니홈피에 따르면, 송 아나운서의 양력생일은 오는 28일. 1981년생인 그녀는 만 서른 살이 되기까지 꼬박 5일을 앞두고 있었다.
그녀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가족들에게는 얼마나 잔인한 5월이 될까요", "가족들에게는 너무나 꽃다운 딸이었을 텐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1시40분께 거주 중이던 서울 서초동 한 고층 오피스텔 19층에서 투신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송 아나운서는 발견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고인의 죽음 원인으로는 최근 고인을 둘러싸고 불거진 두산베어스 소속 투수 임태훈과의 루머로 인한 신병비관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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