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 걸 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유명 음료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25일 소속사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일본의 홍차 브랜드 립톤의 신제품 '엑스트라 샷'의 CF 모델로 선정됐다. 이는 오는 27일부터 현지에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번 CF는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경쾌한 템포의 일본 신곡 '미스터 택시'를 배경음악으로 귀엽게 춤을 추는 댄스버전과 발라드 버전이 공개될 계획이다.
특히 발라드 버전에는 오는 6월 초 발매되는 소녀시대의 일본 정규 1집 수록곡인 '렛 잇 레인'이 CM송으로 삽입된다. 이 곡은 멤버들의 화음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으로, 소녀시대의 성숙한 매력이 인상적인 노래다.
소녀시대 멤버들의 다양한 포즈와 실감나는 표정 연기가 담긴 이번 새 광고 역시 일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될 전망이다.
지난달 27일 일본 세 번째 싱글 '미스터 택시'를 현지 발매한 소녀시대는 현재 일본 프로모션에 한창이다. 1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아사히 TV의 인기 가요 프로그램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해 신곡 '미스터 택시'의 첫 무대를 치렀다.
소녀시대는 오는 31일부터 일본 주요 6개 도시를 도는 전국 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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