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공주의 남자' 측은 송종호가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인 이 드라마에서 죽마고우인 박시후와 경쟁을 펼치다가 출세 때문에 점점 냉혈한이 되는 신면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공주의 남자'는 친조카 단종의 왕위를 빼앗아 군왕의 자리에 오르려했던 ‘수양대군’이 좌의정 ‘김종서’ 등을 살해한 조선시대 ‘계유정난’을 기본 배경으로, 아버지 수양대군과 연인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 공주 ‘세령(문채원 분)’과, 사랑과 복수 사이에서 번민하는 한 남자 ‘김승유(박시후 분)’의 ‘조선 최대 핏빛 로맨스’를 그릴 정통 로맨스사극이다.
송종호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은 갈증을 이번 작품으로 확실히 풀고 싶다. 특히 데뷔 후 첫 사극이라 의미가 더 깊고 기대하는 바가 크다. 그동안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의욕적인 소감을 전했다.
'공주의 남자'는 '로맨스 타운'에 이어 오는 7월 20일 첫 방송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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