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과 4일 양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총 2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가수 정인이 음악 활동을 시작한 지 9년 만에 첫 단독으로 갖는 뜻깊은 공연. 27일 소속사에 따르면 '정인 여름 소극장 공연-장마'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정엽과 이적, 노영심, 리쌍 등 초특급 게스트들의 출연 소식이 공개된 뒤 문의와 티켓 예매가 폭주중이다. 정엽과 이적은 각각 3일과 4일 게스트로 무대에 서며 노영심과 리쌍은 이틀 연속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4일 게스트로 출연 예정인 이적은 그룹 패닉으로 활동할 당시부터 정인이 존경해 온 아티스트로 정인과는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이적 또한 우연히 정인의 목소리를 접한 후 수소문 끝에 직접 정인을 만난 적이 있다고 방송을 통해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 정인은 '장마', '미워요', '사랑은'을 비롯해 지플라(G.Fla) 밴드 시절 보여주었던 펑키한 노래들까지 10년에 가까운 정인의 음악 인생을 정리할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