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범, 故채동하 비보에 "잊혀지는 기분 안다"

진주 인턴기자  |  2011.05.27 13:12
故채동하, 원투 송호범ⓒ머니투데이 스타뉴스

SG워너비 출신 가수 채동하(30, 본명 최도식)가 27일 오전 사망했다는 비보에 원투 송호범이 동료 가수로서 느끼는 애환을 전했다.

송호범은 27일 오후 12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동하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길 진심으로 빌어주세요"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가수라는 직업이 너무 힘든 것 같네요. 잊혀지면 버려지는 기분, 너무 잘 알기에 가슴이 더 아프네요. 힘내라는 말 한마디 못해주고"라며 연예인으로서 느끼는 어려움을 말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너무 가슴이 아프다", "그 동안 노래 정말 좋아했는데 눈물이 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동하는 지난 2008년 5월 SG워너비에서 탈퇴, 솔로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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