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써니'가 올해 전국관객 300만명을 동원한 세번째 한국영화가 됐다.
2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형철 감독의 '써니'는 27~28일 오전 12만3116명을 동원, 누적관객 308만691명을 기록했다. 지난 4일 개봉한 지 25일만이다.
이로써 '써니'는 '헬로우 고스트'(지난해 12월22일 개봉),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1월27일 개봉)에 이어 올해 3번째로 300만 클럽에 가입한 한국영화가 됐다. 할리우드 영화를 포함해도 올해 300만명을 넘어선 영화는 이 3편 뿐이다.
'헬로우 고스트'는 28일 현재 누적관객 304만7856명, '조선명탐정'은 479만5460명을 기록중이다.
한편 지난 26일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는 27~28일 오전 38만5273명을 동원, 누적관객 51만4865명을 기록했다. 19일 개봉한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는 누적관객 195만9108명을 기록, 200만 관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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