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최지우, 이승기와 김하늘 애정전선 질투?

윤성열 기자  |  2011.05.29 19:53


이승기와 여배우들의 애정 전선이 심상치 않다. 이승기가 이상형으로 최지우를 꼽은 가운데 최지우가 이승기에게 "김하늘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며 질투를 표현한 것.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 여배우 특집 2탄에서 최지우는 이승기에게 "언제 같이 드라마 한번 하실래요?"라며 호감을 표했다.

이에 이승기가 "저야 너무 영광이죠"라며 얼굴을 붉히자 최지우는 "됐다. 아까는 김하늘이 좋다며?"고 말해 이승기를 당황케 했다.

이어 최지우는 "김하늘이랑 한 팀이 안 되니까 잘 보일 사람이 없는지 옷도 갈아입더라"며 몰아 부쳤다.

앞서 이승기는 이혜영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이상형은 얼굴이 흰 여자. 최지우 같은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또 최지우가 마침 "난 시간을 두고 연애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할 때에도 거침없이 애정을 표했다. 그는 최지우를 향해 "저 수요일에 푹 쉬어요"라고 관심을 드러냈던 것이다.

이날 방송 이혜영, 염정아, 최지우, 김하늘, 서우 등 여배우들과 멤버들이 팀을 이뤄 목적지를 찾아가는 미션이 주어졌다. 이동하며 제작진이 주는 힌트를 맞춰 지역을 찾아가는 미션에 따라, 멤버들과 여배우 6인은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베이스캠프를 향해 레이스 경쟁을 이어나갔다.

한편 여배우 특집은 29일 방송에 이어 6월 5일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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