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효과? '나가수' 차지연, 음원차트 '돌풍'

김관명 기자  |  2011.05.30 08:42

이것도 임재범 효과일까.

지난 8일 MBC '나는 가수다'에서 '빈잔'을 부른 가수 임재범의 피처링을 맡아 존재감을 뽐낸 차지연이 신곡을 내자마자 음원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0일 각 음원차트에 따르면 이날 0시 공개된 차지연의 데뷔 디지털 싱글 '그대는 어디에'가 옥주현 김연우 김범수 등 '나가수' 출연가수들과 '최고의 사랑' OST, 2NE1 비스트 등 아이돌이라는 '장벽'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30분 현재 벅스에서는 2NE1의 'Lonely'(13위)에 이어 14위, 멜론에서는 BMK의 '편지'(20위)에 이어 21위를 달리고 있다. 이 곡이 뮤지컬 배우 차지연의 가수 데뷔 첫 곡인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적인 셈.

특히 애잔한 멜로디와 슬픈 가사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 '그대는 어디에'는 임재범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해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차지연 측 관계자는 "임재범은 차지연이 '나가수'에서 자신의 코러스로 참여, 멋진 무대를 함께 이끌어 낸 것에 대한 고마움에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을 내줬다"고 밝혔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日팬 선정 '4월 최고의 K팝 남자 아이돌'..14개월 연속 'No.1'
  2. 2"엄마가 악녀래" 정형돈♥한유라, 기러기 생활 왜?
  3. 3'와' 김하성 반박불가 병살 수비, SD 구했다! LAD에 9회말 끝내기 2-1 극장승... 오타니 멀티히트도 묻혔다 [LAD-SD 리뷰]
  4. 4방탄소년단 정국,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300일 진입 2곡 달성..K팝 솔로 '최초'
  5. 5백종범 세리머니→인천 팬들 폭발 '물병 투척'... 기성용 맞아 쓰러졌다, '1명 퇴장·6명 경고' 경인더비 끝까지 과열
  6. 6'최강야구 출신' 고영우 3안타 3타점 폭발! 키움 7연패 끝냈다... 7-1로 한화 꺾고 8위 복귀
  7. 7"고우석 형편없다, 사실... 그보다 더한 말도 나왔다" 혹평의 연속, KBO 최고 마무리 위상 회복 가능할까
  8. 8트와이스 나연, 6월 14일 솔로 컴백 확정..권은비와 '서머퀸' 대전
  9. 9'20년 프로생활' 마친 박석민 "선동열 감독님 제일 감사, 지도자 롤모델은 김기태 감독님" (일문일답)
  10. 10양 팀 승부 가른 '4번타자' 차이, 역전 2타점 적시타 '포효' vs 찬스 무산→결국 교체 '수모' [창원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