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는 지난 4월 태국 방콕 공연을 시작으로 두 달간 아시아와 북미를 중심으로 한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방콕, 타이페이, 베이징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약 5만여 팬들의 환호 속에 아시아 투어를 마감했다. 그리고 북미로 넘어가 벤쿠버, 뉴저지, LA에서 약 2만 5천명의 미국 팬들에게 인상 깊은 공연을 선사했다.
JYJ는 2번의 공연을 남겨 두고 이번 콘서트 투어에 대한 소감을 털어놨다.
아시아 투어 총감독으로 임하고 있는 멤버 김재중은 "아티스트가 더 많은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라며 "특히 각 도시가 갖고 있는 문화를 이해하고 현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에도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전했다.
또 "매 공연 마다 그런 생각들이 현실에서 이뤄져 팬들과의 뭉클하고 짜릿한 교감에 행복감을 느꼈고, 보러 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멤버 김준수는 "'브라보'라는 환호가 너무 좋다"라며 "미국 공연은 비욘세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안무를 맡고 있는 최고의 팀들과 함께 한다.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은 공연 후 안무팀이 엄지를 세울 때와 현지 스텝들이 우리의 라이브에 대해 완벽한 하모니라는 칭찬을 해 줄 때다"라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박유천은 "우리는 시간이 갈수록 더 단단해지고 있다. 앞으로 좋은 방향으로 성장해 가고 있음을 느낀다"라며 "공연을 거듭할 수록 더욱 짜임새 있어지고 완성도가 높아지는 지금의 월드 투어가 너무나 벅차고 자랑스럽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JYJ의 미국공연은 특히 세계2위의 공연 기획사인 'AEG 라이브'와 손을 잡아 완성도 높은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미국투어 에서는 남미, 유럽 등에서 JYJ의 공연을 보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팬들을 비롯해 눈에 띄게 많은 외국인 팬들을 만날 수 있었다.
팬들은 공연 내내 JYJ의 월드와이드 앨범에 수록 된 영어 곡에 맞춰 리듬을 타고 환호 하며 공연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JYJ는 오는 6월 3일 산 호세 공연으로 미국 공연을 마무리 하고 11일부터 양일에 걸쳐 부산 공연을 끝으로 월드 투어를 마감할 예정이다.
JYJ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지난 주 금요일에 예매를 시작한 부산 콘서트가 15분만에 전석이 매진 됐다"라며 "기다려 준 국내 팬들을 위해 추가 앵콜 공연에 대해 긍정적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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