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돌연 영국행 "영혼 지쳐…"

"6월 공연 연습위해 꼭 돌아올 것"

박영웅 기자  |  2011.05.31 10:21
가수 임재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하며 여러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임재범이 돌연 영국행을 택했다.

임재범은 31일 자신의 팬카페인 '임재범을 알아야 락을 알지'를 통해 "저의 심신과 영혼이 너무도 지쳐 영국으로 오늘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어 "6월 11일에 있을 돔아트홀 공연 연습을 위해 꼭 돌아올 것이니 염려말라"며 "심신과 제 불쌍한 영혼을 회복시키고 오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응원의 글을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여러 논란으로 힘들었을 것 같다" "하루 빨리 마음의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재범은 6월11일과 12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공원 내 돔아트홀에서 넥스트, 공일오비 등과 함께 '2011 라이브열전 피크닉'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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