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의 열애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가수 이예린이 백지영에게 축하의 말을 전달했다.
둘의 열애 사실을 접한 이예린은 31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둘이 예쁘게 사랑했으면 좋겠고, 모든 사랑이 그렇듯이 아름다운 결말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언니로서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나도 좋은 사람이 나타난다면 미친 듯이 사랑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이날 오전 양측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에 대해 공식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은 지난해 중순 지인의 소개로 만난 후 좋은 선후배 관계를 유지하다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지금은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예쁘게 봐주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백지영 역시 이날 오전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히며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이오니 따뜻한 시선으로 예쁘게 봐주시기를 당부 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예린은 지난달 20일 세미 트로트 앨범 '야래향'(쟈스민)을 발표하고 본격 컴백했다. 2007년 싱글 '다가와'이후 4년 만이다.
이예린은 지난 1994년 1집 '포플러 나무아래'로 데뷔한 뒤 히트곡 '늘 지금처럼'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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