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정희가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1일 임정희 소속사 빅히트에 따르면 임정희는 오는 7월12일부터 10월3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상연되는 뮤지컬 '늑대의 유혹'의 여주인공 정한경 역에 캐스팅됐다.
'늑대의 유혹'은 10대들의 사랑과 고민, 갈등과 희망을 담은 귀여니의 원작소설과 인기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들이 어우러진 쥬크박스 뮤지컬. 앞서 2004년 강동원, 이청아, 조한선 주연의 동명 영화도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임정희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두 남자주인공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정한경 역의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임정희는 소속사를 통해 "뮤지컬은 처음이라 긴장되고, 팀워크가 중요한 작업이라 솔로가수로서 걱정도 되지만, 다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기대된다"며 "내 자신에게 매우 값진 경험이 될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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