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팬들에 '대두짤' 깜짝메시지 "너무 귀여워!"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6.08 15:02
ⓒ출처=김재원 팬카페, 네티즌 담담이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 차동주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김재원의 귀여운 '대두짤' 메시지가 화제다.

최근 '내 마음이 들리니' 갤러리 및 김재원 팬카페에 극중 김재원의 모습 중 얼굴만을 크게 확대한 일명 '대두짤'이 게재됐다. 사진 속 김재원은 하얀 피부와 큰 머리로 마치 아기같이 귀여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김재원은 5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 초지일관에 "차동주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김재원은 "차동주가 좋아하는 분들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 팬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의 글들은 드라마의 밤샘촬영으로 고된 일정에도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최고의 비타민입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화제가 되고 있는 일명 대두짤을 직접 인쇄 후 친필로 남긴 김재원의 귀여운 메시지가 담겼다.

메시지 속에 '너희들은 흰충이고 난 차동주야!"라는 재치 있는 문구도 눈에 띤다. 이는 김재원의 히트작 MBC 드라마 '로망스' 속 명대사 "너는 학생이고 나는 선생이야"를 패러디한 것으로, 여기서 흰충이는 유난히 피부가 하얀 김재원의 팬들을 의미한다.

네티즌들은 "메시지 하나하나가 너무 귀엽다", "글씨도 어쩜 저렇게 예쁘게 쓰지", "사진도 너무 귀엽고 재원님도 너무 귀여워요", "직접 인쇄해서 저렇게 사진 찍었을 걸 생각하면 두근두근"이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내 마음이 들리니'는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 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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