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타운'의 '황금커플' 성유리와 조성하를 패러디한 사진이 화제다.
성유리와 조성하는 KBS 2TV 수목극 '로맨스 타운(극본 서숙향 연출 황의경 김진원 )'에서 100억 로또로 인해 각별한 인연을 맺은 1번가의 억척 식모 노순금과 옆집 주인 황룡 역을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극중 노순금(성유리 분)은 로또 당첨 사실을 아버지에게 들키기 않기 위해 사채업자 황룡(조성하 분)에게 로또를 담보로 돈을 받았다.
두 사람은 각각 건달출신이라는 사실과 로또 당첨사실을 숨기기 위해 서로의 비밀을 알고 있다.
무서운 사채업자를 무서워하지 않는 노순금과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순금을 막대하지 못하는 황룡의 요절복통 호흡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두 배우는 극중 이름을 딴 '황금커플'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로맨스타운'의 팬들은 두 사람의 모습을 딴 패러디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올렸다.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를 패러디해 조성하를 원빈으로, 성유리를 김새롬으로 변신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로맨스타운'은 성유리·정겨운·김민준·민효린의 사각관계가 본격화되면서 극의 재미가 더해가고 있다. 인물들의 속마음이 솔직하게 드러나고 로또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긴박감 넘치게 전개될 예정. 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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