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14.2%, 연일 신기록… '최고사' 잡나?

최보란 기자  |  2011.06.10 07:00
SBS 수목극 '시티헌터'가 연일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시티헌터'가 14.2%의 전국 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나타낸 자체 최고시청률 13.7%를 뛰어 넘는 수치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수목극 1위이자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 MBC '최고의 사랑'은 20% 돌파를 목전에 두고 18.4%의 시청률을 답보하며 다소 주춤하는 기색을 보였다.

이날 '시티헌터'에서는 이윤성(이민호 분)이 김나나(박민영 분)에게 동거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나나는 키스 한 번에 벌금 100만원이라는 신체접촉 계약서를 쓰자고 해 이윤성을 황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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