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명품조연특집, '미친 예능감' 웃음 만발(종합)

문완식 기자  |  2011.06.12 19:44


예능감각도 '명품'이었다.

명품조연들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탁월한 예능감각으로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12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은 '남자들의 낭만여행'을 주제로 성동일, 성지루, 안길강, 김정태, 조성하, 고창석 등 드라마와 영화에서 명품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게스트들이 출연, '명품조연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들 '명품조연'들은 시작부터 남다른 '포스'를 보여줬다.

빼어난 연기로 '미친 존재감'이란 별명이 붙은 성동일은 예능에서도 탁월한 감각을 선보였다.

그는 강호동이 "처음 섭외를 받고 어떤 생각을 했냐"고 묻자 "과연 얼마를 줄까 생각했다. 외상 오프닝은 처음한다. 나PD께서 섭섭하지 않게 준다고 하는데"라고 말해 재차 웃음을 선사했다.



또 "엄태웅은 왜 한마디도 안하고 돈을 받냐"라며 "엄태웅에게 '1박2일'은 횟집이다. 날로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안길강 역시 만만치 않은 '기'로 스태프들을 긴장케 했다. 그는 여행에 필요한 물품을 얻는데 나영석PD가 50초만을 허락하자 "1분 달라"고 재차 우기기도 했다.

강호동 등 멤버들과 성동일 등 게스트들은 5시를 10분 앞두고 강원도 순포해수욕장 야영장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다.

목적지에 도착한 즐거움도 잠시 12명의 남자들은 입수자를 뽑기로 하고 가위바위보에 나섰다.

여러번의 가위바위보 끝에 이승기가 처음으로 당첨됐고, 이어 성지루, 고창석 등이 입수자로 결정됐다.

추운 날씨 속에 이승기, 성지루, 고창석은 과감하게 입수를 했고, 박수를 이끌어 냈다.

고창석은 "입수를 하니 잡념이 없어지는 것 같다"고 입수 소감을 밝혔다.


명품조연특집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19일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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