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송지은이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 하차한다.
19일 시크릿 소속사 티에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송지은이 7월 초 시크릿 일본 프로모션 일정과 '불후의 명곡2' 녹화 날짜가 겹쳐 부득이하게 잠정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지은은 두 번째 방송부터 '불후의 명곡2'에 합류했지만 20일 최종 경합을 마친 뒤 잠정 하차하게 됐다. 송지은 후임 멤버는 현재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불후의 명곡2'는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들이 전설의 명곡을 부르며 폭넓은 세대 공감을 통해 예전 추억의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 아이돌판 '나는 가수다'로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첫 경연에 아이유, 샤이니 종현, 슈퍼주니어 예성, 비스트 양요섭, 씨스타 효린, 2AM 창민 등 가창력이 뛰어난 아이돌들이 출연, 대결을 펼쳤다. 이후 아이유가 첫 경연 후 하차하고 시크릿 송지은이 2회 경연부터 참가했다.
종현과 예성은 3회 경연 이후 하차하고 대신 이홍기와 준수가 투입된다. 요섭은 7월 이후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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