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소희·민, 생일선물로 어린이 돕기 나선다

윤성열 기자  |  2011.06.22 10:58
2PM 닉쿤(위부터), 원더걸스 소희, 미쓰에이 민


2PM 닉쿤과 원더걸스 소희, 미쓰에이 민이 6월 생일을 맞아 기부 활동에 나선다.

22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따르면 6월 생일을 맞은 닉쿤과 미쓰에이 민, 원더걸스 소희가 생일 선물을 지구촌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유니세프 생일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유니세프 생일기부 캠페인'은 자신의 생일에 가족이나 친지들로부터 모기장, 구충제, 영양실조치료식, 홍역예방백신 등 지구촌 어린이들을 돕는 구호물품을 선물로 받아 이를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닉쿤은 자전거와 오토바이, 민은 영양실조치료우유, 소희는 복합미량영양소를 이번 생일 선물로 받고 싶다고 전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관계자는 "닉쿤의 생일을 축하고 싶다면 생일기부 사이트(www.birthday.or.kr)에 들어와서 닉쿤이 고른 선물을 클릭하면 된다"며 "구호품을 구매하면 유니세프 본부의 물류 센터가 해당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직접 전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영화배우 안성기, 아나운서 손범수, 배우 이보영 등 유니세프 홍보대사들과 손호영, 유승호, 2PM, 김범, 원더걸스 등 많은 유명인들이 생일기부 홍보영상 촬영에 동참해 어린이를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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