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올 상반기 日 음반판매수입 '348억원'

김관명 기자  |  2011.06.22 14:37

걸그룹 소녀시대가 올해 상반기 일본에서 거둔 음반판매수입은 26억엔, 우리돈으로 348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오리콘이 발표한 2011 상반기 결산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올 상반기에만 총 80만9000장의 앨범을 판매, '아티스트별 판매 랭킹'에서 5위를 차지했다. 판매액은 26억엔(한화 348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1위는 일본 인기걸그룹 AKB48로 377만장(66억엔)을 팔았다. 2위는 아라시(174만장. 65억엔), 3위는 에그자일(EXILE. 100만장. 46억엔), 4위는 아무로 나미에(63만장. 27억엔)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1일 일본 현지에 공개된 첫 번째 정규 앨범 '걸스 제너레이션(GIRLS GENERATION)'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발매 당일 오리콘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2주만에 30만 장의 판매고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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