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소녀' 구애정의 '변 때문이야'가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수목극 '최고의 사랑' 15화에서 연예 프로그램 생방송 중이던 구애정(공효진 분)이 한동안 넋을 놓고 있다 멍한 채로 스튜디오를 빠져나갔다.
이에 독고진(차승원 분) 팬들은 구애정을 욕하다 휴대폰으로 '패러디 동영상'을 보기 시작했다.
이 동영상은 구애정이 스튜디오를 빠져나가는 모습을 화장실이 급해 부글부글 속이 끓어 결국 뛰쳐나갔다고 각색했다.
구애정은 독고진의 심장발작으로 인해 앞당겨진 수술 소식을 듣고 스튜디오를 급히 빠져나간 것. 평소 '비호감'이었던 구애정의 이 모습을 독고진 팬들은 전혀 다르게 해석한 것이다.
구애정은 "그래도 '섹션 TV'만 잘린 건 다 이런 동영상들이 뜨면서 내 상황을 개그로 만들어줬기 때문이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고의 사랑'은 23일 16부 종영을 앞두고 있다. 마니아층을 형성해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으며 어떠한 결말이 나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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