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 출신의 고영욱이 '하이킥3'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30일 소속사에 따르면 고영욱이 '하이킥' 시즌3 캐스팅을 위한 두 번의 오디션 기회에서 김병욱 PD의 마음을 사로잡아 출연을 확정짓게 됐다.
고영욱은 지난 2월 한 인터뷰에서 "김병욱 감독님 작품이라면 개똥 치우는 역할이라도, 대사가 '촤하하하~'(이현우 성대모사) 한마디 뿐 이라도 하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실제로 김병욱 PD가 고영욱에게 두 번의 오디션 기회를 주었으며, 고영욱은 제작진과의 미팅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캐스팅되기에 이른 것.
이 같은 고영욱의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그렇게 하고 싶어 하더니 진짜 하게됐다", "고영욱이 나오면 빵 터질 것 같다" , "어떤 캐릭터로 나올지 궁금하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비틀즈코드', '사생결단1%',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 등으로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고영욱이 이번엔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하이킥3' 제작사는 최근 '짧은다리의 역습'이라는 가제 하에 고영욱을 비롯한 안내상, 윤유선, 윤계상, 이종석, 크리스탈, 서지석, 강승윤, 박하선, 김지원, 박지선, 줄리엔강, 백진희 등의 공식 캐스팅 명단을 발표했다. 오는 9월 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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