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가 지난해 숨진 배우 故 박용하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김은숙 작가는 30일 오전 1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벌써 일 년이라니, 그리운 얼굴들이랑 보러가마. 비가 온다는 핑계로 우린 소주도 한 잔 하게 될지 모르겠다"며 글을 남겼다.
이어 고인을 떠올리는 한 팬의 멘션에 참 그리워요 더 누리고 누릴 수 있었을텐데 마음이 아픕니다"는 한 팬의 멘션에 "그럼요 그 아이를 어떻게 잊겠습니까, 가끔 욕은 합니다 '이 나쁜 놈아'하고"라며 고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은숙 작가는 고인이 출연했던 SBS 드라마 '온 에어'(2008)의 대본을 집필, 각별한 인연이 있다.
박용하는 지난해 6월 30일 우울증을 이기지 못하고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끊으며 세상을 등졌다.
한편 이날 故 박용하의 1주기를 맞은 30일 오전 경기도 파주 교화읍 약천사에서 고인의 추모식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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