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은 30일 오후 4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축복이가 안내견 학교로 돌아갔습니다"며 복귀를 알렸다.
그는 "많은 분들의 위로와 격려 감사드리구요. 지금부터는 축복이가 잘 해내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며 "제가 축복이랑 떠나기 전에 말을 해보니까 축복이도 너무 힘들면 때려치우고 오겠다고 했으니까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아! 떠나기 전에 축복이가 안테나 공연 연습실에서 좀 행패 부린 일, 방송국에서 실례한 일, 그리고 (정)형돈 오빠 손가락 문 일, 특히 보현이를 괴롭힌 일'에 대해서 사과를 제대로 못했다며 감사하다고 합니다!"라고 추억을 떠올리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팬들은 "글에서 벌써 쓸쓸함이 묻어나는데요", "떠나면 보고 싶어서 어떡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재형은 최근 MBC '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개그맨 정형돈과 팀 파리돼지앵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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