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앤크'김연아, 하위 3커플에 "눈에 띄게 향상"

진주 인턴기자  |  2011.07.03 20:59
ⓒSBS

'키스 앤 크라이'의 하위권 3커플의 늘어난 실력에 김연아가 "눈에 보이게 실력이 늘었다"는 평가를 했다.

3일 오후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키스 앤 크라이'에서는 2차 대회 방송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1차대회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3커플의 향상된 실력이 눈길을 끌었다.

1차 대회에서 7위에 오른 진지희, 차준환 커플은 삼바에 맞춰 안정적인 안무를 선보이며 실수 없이 무대를 마쳤다. 김연아는 "너무 귀여웠고 발전한 모습이 좋았다"고 평했다.

이어 지난 대회에서 8위를 기록한 유노윤호, 클라우디아 커플이 연기를 펼쳤다. 이날 유노윤호는 부족한 연습시간에도 불구, 발레와 비보잉을 접목한 스케이팅으로 박수를 받았다. 특히 유노윤호는 빙판위에서 윈드밀 댄스를 선보여 보는이를 놀라게했다. 김연아는 "스케이팅 활주가 편해졌고 프로그램 구성이 뛰어났다"고 관람 소감을 말했다.

다음으로 지난 대회에서 10위로 최하위를 기록한 서지석, 유선혜 커플의 무대가 이어졌다. 두 사람은 디스코를 접목한 안무를 펼쳤다. 이날 리프트 기술 중 실수를 보인 서지석은 공연이 끝나고 아쉬움의 눈물을 훔쳤지만 김연아는 "노력 한 모습이 보였다"고 평했다.

1차 대회에서 하위권을 기록한 7위 진지희 커플과 10위 서지석 커플의 누적 점수차는 2.6점이라는 간소한 차로 탈락자를 가늠 할 수 없어 이날 경연은 더욱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한편 1차 대회에서 9위로 탈락 위기를 맞은 아이유 서인화 커플의 2차 경연은 10일 방송된다. 이날 결과에 따라 첫 번째 탈락자가 발생한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