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에서 부부로 출연하는 이보영, 진이한의 유쾌한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6일 공개된 사진은 최근 경기도 일산에 있는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강재미(이보영 분)와 한정수(진이한 분)의 웨딩 사진.
이날 촬영 내용은 재미가 능력 있는 아버지 형도(천호진 분)의 바람으로 가정이 깨어지자 '잘난 남자 기피증'이라는 트라우마가 생겨, 10년 후 누가 봐도 능력이 부족하고 우유부단해 배신하지 않을 것 같은 정수와 결혼에 성공하여 웨딩 사진을 찍는 장면이다.
특히 이보영과 진이한은 검정색 뿔테를 똑같이 착용하여 다정한 신혼부부의 느낌을 강조했으며,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도 아름다운 커플의 모습에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는 후문.
웨딩 촬영을 마치고 이보영은 "보는 사람도 촬영하는 사람도 행복해지는 즐거운 웨딩 촬영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진이한은 "아름다운 신부와 함께하여 다른 촬영보다 더 긴장되고 설렜다"고 전했다.
'애정만만세'는 남편에게 배신당한 여자가 씩씩하게 현실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홈드라마로, 이보영, 이태성, 배종옥, 천호진, 진이한, 변정수, 김수미, 윤현숙 등이 캐스팅됐다.
'황금 물고기', '춘자네 경사났네' 등을 연출한 주성우 PD와 '살맛납니다', '내 사랑 금지옥엽', '황금신부' 등을 집필한 박현주 작가가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내 마음이 들리니'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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