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걸 그룹 시크릿이 6일 일본 가요계에 정식 진출한다.
시크릿은 이날 오후 7시30분 일본 하라주쿠에 위치한 한 쇼핑센터에서 쇼케이스 'welcome to secret time'을 열고 일본 데뷔를 알린다.
이후 시크릿은 8월3일 히트곡 '마돈나'(Madonna)의 일본어 버전을 발표하고 일본 가요계에 정식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쇼케이스는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스트림'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 시크릿은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큰 관심 속에 신고식을 치르게 될 전망이다.
최근 신곡 '별빛 달빛'을 발표하고 국내 활동을 재개한 시크릿은 올 여름 일본 활동에 주력하며 팬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각오다.
지난 2년간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등을 히트시킨 시크릿은 국내 인기를 기반으로 일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일본 대형 기획사 소니뮤직과 전속 계약도 체결했다.
한편 일본 언론도 시크릿의 성공 가능성을 주목한 바 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데뷔 당시 지하 방에서 숙소 생활을 하던 '지하돌' 시크릿이 일본에 진출한다"며 "K-POP의 비밀병기 시크릿이 드디어 일본에 상륙한다"라고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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