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불우한 어린시절..가난 싫어 연예인 됐다"

최보란 기자  |  2011.07.07 00:04


방송인 겸 사업가 주병진이 불우했던 과거에 대해 고백했다.

6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주병진은 매일 라면만 먹어서 반찬투정 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공개했다.

주병진은 "가난한 환경을 이겨내야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집이 신촌인데 교통비가 없어 방송국까지 걸어다녔다"라며 "그래서 어린 시절부터 사업가를 꿈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사업을 시작하려면 자본이 있어야 하더라. 연예인이 돈을 많이 벌 것 같아서 일단 연예인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아버지가 안 계시고 집안이 어려우니 분위기가 우울했다. 그래서 밝게 하려고 애썼는데, 웃기는데 재주가 있었던 것 같다"며 "그래서 어머니가 나중에 코미디언하라고 말씀하시기도 했다"라고 개그맨이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14년 만에 방송 출연을 한 주병진은 예능계 대부로 일컬어질 만큼 화려했던 과거의 일화들을 공개했다.



베스트클릭

  1. 1아프리카 BJ, 놀라운 'H컵' 파격 노출 의상 '치명적 매력'
  2. 2"난 프로니까" 방탄소년단 진, 팬들에게 출연할 유튜브 추천 부탁..러브콜 쇄도
  3. 3'JIMTOBER IS COMING' 방탄소년단 지민, 생일 투표 13관왕
  4. 4'꿈의 대기록' 40-40과 200안타, 오늘(28일) 부산서 동시 달성 '초읽기'
  5. 5함소원, '이혼' 1년 전 죽을 뻔했다.."방송 끊긴 후 유산"
  6. 6'그알 편파 피해' 피프티 피프티, 결국 '인기가요' 보이콧
  7. 7방탄소년단 뷔 솔로곡 스포티파이 총 36억 스트리밍 돌파
  8. 8'손흥민 도우라니까' 토트넘 미칠 노릇! '1056억 공격수' 아직도 '출전 0'... "나도 확신 못 해" 감독도 답답
  9. 9이강인 3호골 미쳤다! 몸을 날리는 다이빙 헤더, '펄스 나인' 깜짝 출전→대활약... PSG도 3-1 완승
  10. 10'트랜스포머' 눌렀다..방탄소년단 정국 다큐 영화, 세계 각국 박스오피스 1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