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1등 공신 나승연은 누구?

문완식 기자  |  2011.07.07 11:05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된 가운데 나승연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변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승연 대변인은 지난 6일(한국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제123회 IOC(국제올림픽위원회)총회에서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강원도 평창의 프리젠테이션 첫 주자로 나서 유창한 영어로 평창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전세계로 생중계된 이날 프레젠테이션에서 나승연 대변인은 유창한 영어실력과 빼어난 미모로 눈길을 모았다.

나승연 대변인은 이화여자대학교 불문과 출신으로 아리랑국제방송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멕시코 대사 등을 역임한 부친 나원찬씨를 따라 멕시코, 케냐, 캐나다, 덴마크, 말레이시아 등에 거주, 영어와 불어에 유창하다.

지난해부터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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