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 동방신기(사진)가 올해 상반기 최다 음반판매량을 기록했다.
7일 오후 멜론, 엠넷, 도시락 등 주요 음악사이트가 회원사인 가온차트가 발표한 '2011년 상반기 음반 차트'(1월1일~6월30일)에 따르면 동방신기의 정규 5집 'Keep Your Head Down'이 23만922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왜'는 2인조로 재편된 동방신기가 2년만에 국내에서 발표한 정규 음반으로 지난 1분기 음반판매량 집계에서도 1위에 올랐었다. 특히 '이것만은 알고 가'가 수록된 '왜 리팩키지' 앨범은 5만5234장으로 상반기 9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두 음반을 합산하면 30만장에 이른다.
관심을 모은 빅뱅의 미니앨범 4집은 13만3951장의 판매량을 기록, 2위를 차지했다. 'Love Song'과 'Stupid Liar'가 수록된 스페셜 에디션은 8만3726장으로 6위에 올랐다.
비스트가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1집 'Fiction And Fact'는 11만1201장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김현중의 솔로 1집이 10만433장으로 4위, 씨엔블루의 정규 1집 'First Step'이 9만3059장으로 5위, 2PM의 'Hands Up'이 6만7819장으로 7위, f(x) 정규 1집이 5만8419장으로 8위를 기록했다.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스페셜은 4만7373장으로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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