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넌 내게 반했어'(극본 이명숙·연출 표민수)의 '둘리커플' 정용화와 박신혜가 귀여운 주인-노예 설정샷을 공개했다.
극중 이규원 역의 박신혜는 이신 역의 정용화에게 한 달 간 노예 역할을 해주기로 하는 굴욕을 맛보게 됐다. 정용화가 박신혜에게 내린 가장 큰 미셔는 매일 아침 2800원짜리 따뜻한 카푸치노를 사 가져다주는 것.
한 드라마 관계자는 "워낙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친구들인지라 정용화, 박신혜 각자의 장점이 가장 빛날 수 있도록 서로를 배려하며 좋은 연기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며 "차갑고 까칠한 주인 같다가도 툭툭 던지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밉지 않은 정용화에 대한 박신혜의 알 수없는 끌림과 설렘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도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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