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 테니스 대결로 본격 '사각관계' 예고

하유진 기자  |  2011.07.12 15:08


불꽃 튀는 사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2일 tvN에 따르면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극본 정현정 연출 이창한) 10회에서 조여정·김정훈·최진혁·하연주의 테니스 대결 장면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여정(선우인영 역)과 최진혁(배성현 역)이 김정훈(김성수 역)과 하연주(윤강희 역)를 상대로 테니스 복식 경기를 한다.

사각 테니스 배틀에서 김정훈의 질투가 대폭발하고, 조여정을 사이에 둔 최진혁과의 신경전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극의 재미를 더한다. 조여정은 최진혁이 도발적으로 키스를 하자 자신의 마음이 설레는 것을 깨닫게 된다.

복잡한 사각관계에 놓여있는 주인공들의 리얼한 대사와 액션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풍부한 감정과 공감코드를 전달한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전언.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는 30대 싱글녀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감성적인 연출과 공감할 만한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2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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