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채널CGV에 따르면 오는 8월 중순 방송되는 TV무비 '소녀K'에서 김정태가 주인공 한그루(차연진 역)의 복수를 돕는 키다리아저씨 역으로 출연한다.
김정태는 최근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인상이 강해서 그런지 악역만 맡아왔다고 털어놨다. 12년 연기생활 하면서 착한 역을 2번밖에 해보지 못한 것. '소녀K'에서 생애 3번째로 착한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정태는 '소녀K'에서 한그루의 엄마 전미선(장인숙 역)을 향한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그루가 위기에 처하자 몸 담았던 조직을 배신하고 두 모녀와 함께 탈출을 감행하는 것은 물론, 엄마를 잃고 혼자 남게 된 한그루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듬직한 키다리아저씨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
한편 '소녀K'는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킬러로 성장해가는 소녀 차연진의 스릴 넘치는 복수극을 그린 미소녀 킬러 액션. CJ E&M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TV무비로 100% 자체 제작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의 김종현 영화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파격적인 액션, 감각적인 영상미 등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블록버스터급 TV무비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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