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단사란 부모 눈물 상봉에 자체최고시청률

문완식 기자  |  2011.07.17 09:18


SBS 주말극 '신기생뎐'이 종영을 앞두고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신기생뎐'은 26.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6월 26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25.0%를 넘어서는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화란(김보연 분)이 금어산(한진희 분)과 한순덕을 불러 친자확인 검사서를 건네며 단사란이 친 자식이라고 알려줬다.

이후 단사란과 아다모(성훈 분)는 금어산의 집을 찾아 눈물의 상봉을 했다. 단사란은 어머니의 품에 안겨 그간 서러웠던 이야기를 전했고 온 가족이 둘러앉아 행복한 식사를 했다.

그리고 아수라(임혁 분)는 사란이의 출생 비밀에 대해 듣고 누구보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신기생뎐'은 17일 종영한다.

한편 KBS 2TV 주말극 '사랑을 믿어요'는 25.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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