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논란 '신기생뎐' 자체최고시청률로 종영

전형화 기자  |  2011.07.18 07:02


각종 귀신들이 주인공에 끊임없이 빙의된다는 설정으로 막장 논란이 일었던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신기생뎐' 최종회는 28.3%를 기록했다. 이는 16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26.5%를 훌쩍 뛰어넘은 기록이다.

이날 '신기생뎐' 최종회에서는 단사란(임수향 분)이 예쁜 아기를 출산하고 모든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인어아가씨'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신기생뎐'은 기생들의 이야기를 다룬다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지만 출생의 비밀 등 자극적인 스토리로 비판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난데없이 귀신이 등장,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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