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용, '전석매진' 첫 단독콘서트 추가공연 결정

문연배 기자  |  2011.07.21 10:00
장재인(왼쪽부터), 루시드폴, 정순용, 이적, 김동률. 사진제공=뮤직팜


뮤지션 정순용이 첫 단독 콘서트 '아무것도 아닌 나'의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21일 소속사 뮤직팜 측에 따르면 지난 7일 콘서트 티켓을 오픈했던 정순용은 5분 만에 4회 공연이 매진되자 21일 오후 4시부터 2회분의 추가 공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홍대 롤링홀에서 총 6회 공연을 갖게 되는 정순용은 국내 대표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인 이적, 김동률, 루시드폴, 장재인 등 실펵파 뮤지션들이 대거 게스트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순용이 결성한 그룹 토마스쿡 2집 앨범 journey' 발표를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새 앨범에 수록된 곡들과 1집 수록곡들을 비롯해 '마이앤트메리'의 곡들로 레퍼토리를 정했다. 정순용은 드럼 이도헌, 베이스 양지운, 기타 이병우 ,건반 신다정으로 구성된 정상의 세션들과 4인조 밴드를 구성해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순용은 "매진에 이어 추가공연까지 하게 돼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면서 "이번 공연은 나의 가장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것이다."고 공연 출사표를 밝혔다.

한편 정순용 단독 공연 추가 공연은 오는 8월 6일, 7일 양일간 오후 3시 공연을 각각 추가해 총 6회 공연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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