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측 "1인 기획사 확정 안됐다"

강호동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방송인 강호동이 소속사 계약이 만료된 것과 관련 일부에서 그가 1인 기획사 설립을 한다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호동 측이 이를 부인했다.

강호동 측 박태현 이사는 22일 스타뉴스에 "향후 행보와 관련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며 "1인 기획사로 갈지, 또 다른 소속사와 계약할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지난 21일자로 소속사였던 스톰앤에프와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이에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방송가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태.

그가 1인 회사를 차릴 경우 자신의 의견에 따라 향후 활동을 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반면 연예 기획사에 들어갈 경우, 인지도와 능력상 초특급 대우를 받으며 계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강호동과 오랫동안 함께 일을 해온 박태현 이사가 그와 함께 1인 기획사를 설립할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박 이사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닌데 사실인 것처럼 추측성 보도가 이어져 당황스럽다"며 "계약 만료에 따라 당분간 독자 활동을 한다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