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연출 박형기)의 주인공 김선아 이동욱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23일 공개된 두 사람의 웨딩화보에는 일본 오키나와 해변을 배경으로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여인의 향기' 포스터 제작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실제 드라마에서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리는지는 알 수 없는 상태라고 제작사 측은 전했다.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 김선아는 튜브톱 웨딩드레스로 특유의 긴 목과 도드라진 쇄골의 우아함을 표출했다. 무거운 티아라 대신 드레스와 같은 분위기의 헤어밴드로 동안의 느낌을 살린 김선아는 실제보다 훨씬 더 생생한 웨딩 차림으로 촬영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
이동욱 역시 나비 넥타이로 포인트를 준 연미복으로 늠름한 자태를 뽐냈다. 이동욱은 군 제대 이후 더욱 씩씩해진 모습으로 등장, 김선아와 다정한 신랑, 신부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여인이 향기'는 암 말기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여행사 말단 여직원 연재 역의 김선아와 돈은 많지만 인생에 의욕이 없는 지욱 역의 이동욱이 만나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로 23일 첫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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