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의 이장우와 함은정이 신혼여행 마지막 날을 달콤하게 마무리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장우와 은정의 말레이시아 신혼여행 마지막 날의 모습을 그렸다.
장우는 바닷가에서 은정에게 모래찜질을 해주고 싶다며 열심히 모래를 파 은정을 묻었다. 장우는 모래에 묻혀 꼼짝 못하는 은정의 볼에 기습 뽀뽀를 하고 바다로 도망치는 장난을 쳤다.
은정이 모래를 털고 일어나 "볼에 뽀뽀하려고 날 묻은 거냐?"고 묻자 장우는 "그렇다"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우와 은정은 수영장에서 만났던 외국인 부부와 점심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들은 외국인 부부의 기습 질문에 "허니문" "프레시맨" 등의 단어로 간단히 답하며 대화를 이어 나갔다.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나게 됐냐는 질문에 장우는 "'꼬시다'가 영어로 뭐지?"라고 물어 웃음을 줬다.
은정은 외국인 부부와 작별하고 한숨을 쉬며 "영어 학원 다닐래?"라면서도 "못 알아듣긴 해도 외국인 부부와 마음이 통해 즐거웠다"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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