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서도 음악하길" 팝★, 와인하우스 애도물결

박영웅 기자  |  2011.07.24 09:37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27)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물론 전 세계 팝스타들도 충격에 휩싸였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23일 오후 런던 북부 캠덴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밝혀졌다.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각 언론은 고인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의식을 잃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죽음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이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팝스타 케이티 페리는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빈다. 끝내 평화를 찾았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어셔 역시 "와인하우스의 끔찍한 사망 소식을 듣고 매우 슬펐다. 당신을 알게 돼 행복했다. 편히 쉬길 바란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로커 오지 오스본의 딸로 유명한 가수 켈리 오스본은 "베스트 프렌드 중 한 명을 잃었다. 영원히 기억하겠다", 리한나도 "소식을 듣고 매우 가슴이 아팠다"고 슬픔을 전했다.

국내 음악 팬들도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27살의 나이로 영국과 미국 등 팝계를 장악한 촉망 받는 뮤지션의 죽음이었기에 안타까운 목소리를 전했다.

네티즌들은 "젊은 나이에 안타깝다" "하늘에서도 그녀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길" "그녀의 음악적 재능이 아깝다" "오늘은 하루 종일 와인하우스의 음악을 들어야 겠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슬픔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지난 2003년 데뷔 앨범 '프랭크'(Frank)로 명성을 얻었으며 이후 독특한 패션과 개성 있는 음악 스타일로 전 세계 음악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06년에는 '백 투 블랙(Back to Black)' 앨범을 발표, 미국 그래미 어워즈 5관왕에 오르는 등 월드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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