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가 첫 방송부터 1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남자 주인공 이동욱의 분량이 적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인의 향기'는 지난 23일 첫 방송됐다. 첫 회에서는 여행사 말단 직원 이연재(김선아 분)의 고군분투가 이어지며 결국 시한부 선고를 받고 상사의 얼굴에 사표를 던졌고 24일 방송분에서는 일본 오키나와로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어 "이동욱은 제대 후 방송까지 단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극중 캐릭터를 완벽하게 살렸다"며 "다음 회 부터는 김선아와 호흡을 맞추며 분량도 늘어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동욱은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까지 떨렸지만 생각보다 시청자들의 반응이 높아 놀랐고 매우 기뻤다"며 "앞으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배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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