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명예졸업 신설
7회연속 생존자에 적용

길혜성 기자  |  2011.07.26 09:43
윤도현 박정현 김범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가 새로운 아이템을 채택한다. 출연 가수들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시청자들에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명예 졸업' 제도를 시행한다.

26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가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나는 가수다'는 출연 시점부터 연속으로 7라운드까지 생존한 가수들은 명예 졸업을 시킬 예정이다.

현재 '나는 가수다'에 나서고 있는 가수(팀)는 박정현 김범수 YB 조관우 장혜진 김조한 자우림 등 7팀이다.

이 중 박정현 김범수 및 윤도현의 YB는 지난 3월 '나는 가수다' 첫 방송부터 출연했고, 지난 25일 5라운드 1차 경연까지 살아남았다.

이에 '나는 가수다'가 7회 연속 출연자 명예 졸업을 실시할 경우, 이들 3명의 가수는 영광스럽게 이 프로그램을 떠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된 셈이다. 물론 남은 경합에서 꼴찌를 하지 않는 다는 전제에서다.

우선 반응은 좋다. 해당 가수나 프로그램에 서로 윈-윈이 되는 경우가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나는 가수다'의 지속 출연은 처음에는 음원 및 공연 성황을 이루는 경우가 많지만, 이런 상황이 이어질 경우 해당 가수의 신곡이 '나는 가수다'에서 부른 곡에 묻히는 아이러니한 사태도 자주 벌어지기 때문이다. 김범수 및 '나는 가수다'의 원년 멤버 백지영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나는 가수다'의 새로운 시스템이 해당 프로그램 및 가수에 궁극적으로 어떤 결과를 탄생시키게 할 지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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