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중 첫 방송될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MBC '위대한 탄생 시즌2'가 첫 멘토를 확정했다.
'위대한 탄생'의 연출자인 서창만 PD는 26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천일 동안'의 가수 이승환씨가 '위대한 탄생 시즌2'의 첫 멘토로 확정된 것은 어제 일"이라며 "이승환씨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가수를 꿈꾸는 후배들에 좋은 가르침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 멘토 제안을 했고 이를 받아들여 첫 멘토로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위대한 탄생 시즌2'의 멘토는 총 5명인데, 현재 이승환씨만 첫 멘토로 결정지었을 뿐 나머지 4명의 멘토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라면서도 "물론 실력파 가수들 및 프로듀서들과 항상 접촉 중"이라고 말했다.
'위대한 탄생'은 가수를 꿈꾸는 인재 발굴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지만, 비슷한 형식의 엠'슈퍼스타K' 등과 달리 멘토 시스템을 도입해 차별성을 인정받은바 함께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방송된 시즌1에는 김태원 이은미 신승훈 방시혁 김윤아 등 실력과 인지도를 모두 인정받은 가수 및 프로듀서들이 멘토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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